공군 제16전투비행단(이하 ‘16전비’)이 ‘코로나19’의 부대 내 유입 차단과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및 안전을 위해 나서고 있다. 예천교육지원청은 3. 23.(월) 개학을 앞둠에 따라 감염병 방역 소요가 급증할 것으로 판단해 인근 부대인 16전비에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16전비는 예천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긴급 돌봄 운영 학교에 장병들을 파견해 직접 실내 소독기로 소독을 지원했다. 3. 14.(토) ~ 3. 15.(일)간 진행된 이번 방역 대민지원은 7개 학교(새벗유치원, 호명라온유치원, 용문초등학교 병설유치원, 풍양초등학교 병설유치원, 호명초등학교 병설유치원, 호명/예천동부 초등학교)의 교실 및 복도를 대상으로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대민지원에 참가한 기지방호전대장 임준형 대령(진)(공사 46기)는 “어려울 때 돕는 이웃이 진짜 이웃이라고 생각한다”며, “코로나19가 완전해 해결되어 국민들께서 안심하는 그 날까지 군인으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