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우리음식연구회(회장 정옥례)는 16일 군민을 대상으로 예천군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개발관 조리실습실에서 예천 향토 음식 요리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강의는 황태찜과 머위들깨탕으로 음식연구회 조인선, 전명배 회원 재능기부로 진행됐으며 군민과 회원 24명이 함께해 더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향토음식 요리교실에 참여한 교육생은 “어머니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향토 음식을 배워 건강한 밥상을 차릴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요리교실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옥례 회장은 “이번 요리교실에서 많은 분들이 호응해 주셨는데 군민 식생활 교육은 물론 향토 음식 개발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회원들과 협심해 예천 식문화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우리음식연구회는 지역향토음식의 계승발전하기 위해 2000년 농가주부들 모임으로 결성되었으며 예천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 개발과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