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16전투비행단(이하 16전비)은 3월 8일(수) 부대 인근의 유천면 복지회관을 방문하여 안동의료원, 경북금연지원센터와 함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합동 의료지원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의료지원은 평소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계획되었으며, 16전비 군의관을 비롯해 안동의료원 의료진, 경북금연지원센터 관계자 등 38명이 참여했다. 예천군 유천면 복지회관에서 진행된 이 날 진료에는 출장 검진차량과 최신 의료장비가 동원돼 한방과·정형외과·가정의학과 3개 과목의 진료과 이루어졌다. 또한, 경북금연지원센터에서 금연 서비스를 하여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했다. 이번 합동의료지원은 2013년 7월 16전비가 안동의료원이 체결한 무료의료지원에 관한 MOU를 바탕으로 시행되었으며, 2020년부터 코로나19 상황으로 중단하였다가 올해 재개되었다. 이날 의료지원을 계획한 16전비 감찰안전실장 심명성 대령(학사 102기)은 “합동진료를 재개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의료복지 혜택을 제공할 수 있었다.”며 “의료지원뿐만 아니라 대민 유대활동 등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비행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