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우리나라 최초의 백과사전 '대동운부군옥'의 대국민 자료공유사업을 위해 예천박물관과 경상국립대학교 남명학연구소가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대동운부군옥'은 1589년 초간 권문해가 우리나라의 역사․지리․문학․철학․예술․풍속․인물․성씨 등의 분야를 한자의 107운에 따라 분류해 20권 20책으로 편찬한 백과사전으로, 19세기 간행을 위해 제작된 목판과 함께 보물로 지정된 문화유산이다.
협약을 체결한 경상국립대학교 남명학연구소는 1999년부터 2004년까지 한국연구재단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5억 4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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