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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한 송이, 마음을 전하다 예천초 6학년 3반, 스승의 날 깜짝 이벤트로 행복을 나누다 등록날자 [ 2025-05-16 19:05:09 ]
예천초등학교(교장 박상현)는 제44회 스승의 날인 2025년 5월 15일(목), 6학년 3반 학생들이 전 교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깜짝 이벤트 ‘감사 마음 나누기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이번 활동은 2025학년도 ‘따뜻한 행복학교’ 운영 계획에 따라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감사와 행복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된 감성 중심 프로젝트로, 예천초가 지향하는 ‘PRIDE’ 교육 비전 중 Respect(존중)과 Dream(꿈)의 가치를 현장에서 실천한 의미 있는 사례다.
 
- 이 프로젝트는 학생 자치의 힘으로 시작되었다. 6학년 3반 학생들은 학급회의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어떻게 표현할지 고민했고, 교직원들에게 직접 만든 선물을 전달하자는 의견을 모아 실행에 옮겼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3일 동안 종이 카네이션을 접고, 손편지 문구를 스티커에 적어 비타민 음료에 부착하는 정성 가득한 선물 세트를 완성했다. 준비하는 과정 자체가 아이들에게는 하나의 따뜻한 교육활동이 되었다.
 
- 5월 15일 아침, 학생들은 담임 선생님은 물론 행정실, 급식실, 돌봄전담사, 지킴이 선생님 등 학교 곳곳을 누비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스승의 날을 축하드립니다. 저희를 사랑으로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말과 함께 손편지와 선물을 건네는 아이들의 모습은 학교 전체에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선물을 받은 교직원들은 “아이들이 잰걸음으로 감사를 전하는 모습이 참 아름다웠어요”, “아이들의 밝은 목소리에 힘이 납니다”, “정성이 느껴져 하루가 활기차게 시작되었어요”라며 깊은 감동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학생들의 작은 정성은 교사들의 하루를 밝혀주는 의미 있는 선물이 되었다.
 
-‘감사하기’와 ‘나누기’를 핵심으로 한 행복학교 교육 주제와 연결된 이번 활동은 학생들의 사회정서역량, 공동체 의식, 자기표현 능력을 키워주는 살아 있는 교육이 되었다. 한 학생은 “우리가 만든 걸 기쁘게 받아주셔서 뿌듯했다”며 “친구들과 함께 만들고 직접 드리니 정말 행복했어요”라고 말했다. 아이들은 감정과 마음을 직접 표현하고 따뜻한 관계를 맺는 경험을 통해 ‘행복한 나눔’을 실천했다.
 
- 이번 프로젝트처럼 학생 주도의 활동은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자율성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교육 과정으로 이어진다. 학생들은 ‘감사’를 말이 아닌 행동으로 배우고, 교사들은 그 마음을 통해 교직의 보람을 되새기며, 교육 공동체가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누는 선순환이 이뤄졌다.
 
- 예천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행복학교’ 운영 계획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학교 안팎에서 진정한 행복을 느끼고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자율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학생들의 감성과 자율성이 살아 있는 교육활동을 통해, 모두가 함께 웃고 배우는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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