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가족과 함께하는 금연챌린지인 ‘노담패밀리’ 참여 대상자 20명을 이달 25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노담패밀리’는 만 12세 이하 자녀를 둔 흡연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개인의 의지만으로는 어려웠던 금연을 가족 중심의 지지체계를 활용해 금연 성공률을 높이고, 가정 내 간접흡연의 위험으로부터 성장기 아동을 보호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8월 4일부터 9월 2일까지 30일간 진행되며, 네이버 밴드를 활용해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금연 미션을 수행하고 참여 과정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초회 방문 시 대상자 등록 후 일산화탄소·니코틴 농도 검사를 통한 1:1 맞춤형 금연 상담 서비스가 제공된다. 더불어 금연보조제 및 미션 수행 물품도 지급되며 금연 유지를 위해 지속적인 상담과 물품 지원 등 금연 독려 활동도 병행한다. 프로그램 종료 후 모든 금연 미션과 금연 성공 기준을 충족한 가족에게는 ‘노담 성공 상장’ 수여 및 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또는 예천군보건소 금연클리닉 전화(☎054-650-8072, 6435)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가족의 지지는 금연 성공의 가장 큰 힘”이라며, “이번 노담패밀리 프로그램을 통해 금연에 대한 의지를 높이고, 아이들과 가족 모두의 건강을 지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예천군보건소는 예천읍 보건소 3층 금연상담실(평일 09:00~18:00)과 호명읍 복합커뮤니티센터 2층 건강증진지원센터(월 09:00~18:00) 2곳에서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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