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소방서(서장 안영호)는 10월 23일 예천소방서 전정에서 ‘소방산불진화대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산불대응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발대식은 최근 산불이 계절에 국한되지 않고 연중 발생하는 추세에 따라,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 맞춤형 신속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안영호 예천소방서장을 비롯해 황영진 의용소방대 남성연합회장, 엄점숙 여성연합회장, 산불신속대응팀과 의용소방대원 등 45명이 참석했다. 발대식과 함께 ▲산불진화장비 및 안전관리 교육 ▲산불진화 장비 운용 시연 ▲산악지형 산불진화 전술훈련 등이 이어졌다.
안영호 예천소방서장은 “산불은 초기 대응이 피해 규모를 좌우한다”며, “소방산불진화대가 지역의 산불 초기 진압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훈련과 장비 보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발대식 이후에는 예천군 산림부서 담당자 등과 간담회가 진행됐다. 산불 진화 자원 및 인력의 효율적 배치, 산불 공동 상황보고 체계 구축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예천소방서와 예천군은 앞으로 산불 대응력을 높이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구축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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