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경보가 발효되는 겨울철, 안전을 위해 적절한 대비와 행동이 필요하다. 추운 날씨에 노출된 상황에서의 안전을 위해 한파경보 발효 시 도민들이 취할 수 있는 주요 행동요령을 당부한다.
예천소방서 예방안전과장 김도연
첫 번째, 겨울철 어르신 빙판길 낙상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추운 날씨에 빙판길이 예상되는 날은 외출 전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근육을 풀어주는 가벼운 스트레칭을 충분히 해야한다. 얇은 옷을 여러별 착용하고, 굽이 낮은 신발을 착용해야하며 미끄러운 곳을 걸을 때는 평소보다 보폭을 좁게 줄여서 걷고, 무게중심을 분산시킬 수 있는 지팡이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두 번째, 난방 기구를 사용할 때에는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난로나 히터를 사용할 때 화재 예방을 위해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고, 보조적인 난방 기구를 사용할 때에는 환기에 유의하여 일산화탄소 중독을 예방해야한다. 외출 시에는 반드시 난방기구 전원을 끄고 플러그까지 뽑는 것을 습관화하여 화재를 예방해야한다.
마지막으로는 외출 전 차량을 점검해야한다. 급격한 온도 하락으로 인하여 도로 결빙에 주의해야하며,스노우 타이어나 체인 등 차량용 월동용품을 준비하고 부동액 등 자동차를 점검하여 안전운전에 유의해야한다.
한파는 건강과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예방과 대비가 필수적이다. 모든 도민들이 안전한 겨울철을 보내기 위해 위의 행동 요령을 실천하여 따뜻한 마음으로 얼마남지 않은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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