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용문면(면장 최선희)은 지난 19일 열린 ‘제13회 용문중학교 총동창회 및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경품 추첨으로 받은 세탁기를 용문중 제10회 졸업생 박연미(경기도 양주시) 씨가 용문면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용문면은 해당 세탁기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에 쓰일 수 있도록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박연미 씨는 “받은 경품을 필요한 이웃과 나누는 것이 더 뜻깊다고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고향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기꺼이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희 용문면장은 “개인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된다”며 “귀한 물품을 기부해 준 박연미 씨께 깊이 감사드리며, 이러한 선한 영향력이 지역 전반에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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